강남역 여삼빌딩 매수의향서 접수

2024-08-20 13:00:04 게재

연면적 1만4256㎡ 규모

서울 강남역 역세권인 테헤란로 여삼빌딩(사진)이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여삼빌딩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현재 매수의향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여삼빌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23외 2필지로 지하 3~지상 15층. 연면적 1만4256㎡ 규모다. 공실 없이 전층 오피스로 사용 중이며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 등이 임차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라며 “공급이 많지 않은 강남에서 나온 알짜 매물”이라고 소개했다. 알스퀘어는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알스퀘어가 조사한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권역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7%로 자연 공실률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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