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국가무형유산 기획 전시
2024-08-21 14:59:00 게재
한국전통자수 수강생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평생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국전통자수 수강생들이 국가무형유산 기획 전시를 통해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전시는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강사인 김영희 전승교육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서울 종로구)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아름다운 전통자수’이다. 전시회에서는 ‘자수장’의 작품과 함께 문하생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은 2016년 5월에 개원한 이래, 시민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통자수 강좌는 전통문화 계승과 취미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영수 평생교육원장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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