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신임 중기옴부즈만 위촉

2024-08-21 13:00:31 게재

현장 전문성 두루 갖춰

중소기업옴부즈만(차관급)에 최승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위촉됐다. 중기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고충과 경영애로를 건의받아 개선을 추진하는 독립기관이다. 옴부즈만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최승재 신임 중소기업옴부즈만. 사진 중소기업옴부즈만지원단 제공

최승재 옴부즈만은 2011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을 지냈다.

오랜 기간 소상공인 업종과 관련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앞장서온 인물로 현장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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