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
토목학회, 28일 국회서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은 국토기반시설의 투자 효율성 높여 미래 국토기반시설의 개발과 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립적이고 공익 중심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해 정·준회원 32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대표의원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연구책임의원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정회원 14인(국민의힘 4인, 더불어민주당 10인), 준회원 18인이 각각 참여해 다양한 현장방문과 입법활동을 벌인다.
이번 포럼에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화된 국토 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을 모색한다. 또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한 국토 기반시설 및 도시공간을 조성 방안도 찾는다.
아울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심항공교통(UAM) 캡슐형초고속열차시스템(Hyperloop) 등 첨단 기반시설 구축기술을 통해 건설산업을 미래형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시장 수출도 확대한다.
대한토목학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포럼 지원단을 구성해 포럼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제공하고, 최신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포럼의 입법적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토목학회 관계자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촉진해 우수 연구단체로 위상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