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한중 뮤지컬 워크숍 성황리 운영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중국 뮤지컬 전공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한중 뮤지컬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서경대 총장 수료증이 수여됐다.
‘2024 한중 뮤지컬 워크숍’은 올해 뮤지컬전공 석박사과정(문화예술학과장 최은정)이 개설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 위원장 권미경 교수, 위원 김민하 교수, 위원 허수연 교수)와 유한회사 뮤지컬온라인(대표 류해문)이 함께 중국 현지에서 뮤지컬 진로를 꿈꾸는 전공생들을 위해 개발한 3주(2기수 운영, 7월 15일~8월 17일) 집중교육 캠프다.
올해 여름 운영한 워크숍은 서경대 기숙사에 3주간 머물며 뮤지컬전공 교육 공간에서 뮤지컬 연출, 뮤지컬 발성 및 보컬, 뮤지컬 안무 및 연기, 전문가 특강, 대학로 공연 참관 등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종석 교수(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부교수)의 뮤지컬 연출 특강과 뮤지컬배우 윤형렬(전 서경대 초빙교수) 특강, 뮤지컬전공 재학생들의 공연 등도 눈길을 끌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은정 교수(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는 “K-뮤지컬은 국내 전성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뮤지컬 교육의 요람인 우리 서경대가 앞으로 국내 뮤지컬 성장을 넘어 글로벌 뮤지컬의 교두보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예술센터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뮤지컬 캠프 및 국제 뮤지컬 포럼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