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교육 강화

2024-09-04 13:00:02 게재

12월 개관 준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수산 분야 전시·교육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동식(오른쪽)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과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3일 전시·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공

박물관은 국내 최고 해양수산 정책연구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KMI와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사·연구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조사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학술자료·도서 교환 및 인적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약속했다.

우동식 박물관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해양·수산에 대한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전시와 유익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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