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일자리박람회…39명 신규 채용 확정
완주산단 100개 기업…구직자 1500여명 참여
전북 완주군이 최근 실시한 ‘2024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39명이 신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완주 우석대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에서 1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39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196명이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공사 및 공단 등 직·간접적으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완주군의 전략산업 분야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를 각각 운영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공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완주군에 입주한 수소 관련 전문기업 덕산에테르씨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채용설명회를 가졌으며,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 ㈜BTE는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일대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완주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지원단)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참여했고, 박람회 채용관에서 461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했고, 이 중 39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재 196명이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자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면서 “취업이 확정된 합격자들의 고용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