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대왕고래 프로젝트’ 안전기술 소개
2024-09-11 13:00:07 게재
부산서 재난안전캠페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와 관련해 국민안전과 환경보전 노력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석유공사는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산업 △방재 △화재 △교통 △보안 △사회 △생활 △공공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석유공사는 심해시추시 우려되는 해양오염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성 확보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동해 심해 유·가스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큰 관심이 쏠린 만큼 해당 주제를 선정해 국민안전과 환경 보존을 위해 펼치는 노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10일 벡스코에서 최문규 석유공사 부사장 주관으로 ‘2024년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석유공사 임직원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과 도로 터널사고, 산불 등 사회재난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