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기안전관리’ 점검

2024-09-13 13:00:02 게재

산업 2차관 “위험요인 제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야탑점을 찾아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남호 2차관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을 운영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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