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 제주도 해녀와도 ‘상생’

2024-09-23 13:00:02 게재

양성 지원금 1억원 전달

현대홈쇼핑이 제주도와 손잡고 ‘해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 해녀의 날 기념식에서 해녀 양성을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좀녀마을해녀학교에 전달한다. 해녀 교육에 필요한 잠수복과 잠수경을 비롯 해수로 인한 부식을 방지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캐비닛 구매에 활용한다. 또 현지 방송사의 해녀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2부작 다큐멘터리 제작 등에 쓰인다.

현대홈쇼핑은 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지역 어촌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지난 21일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해녀가 직접 채취한 뿔소라와 딱새우를 소개하는 ‘제주의 맛’ 특집생방송을 진행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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