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기업-구직자 만남기회 확대

2024-09-26 13:00:01 게재

관악구 취업박람회

대면·비대면 병행

서울 관악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만남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병행해 개최한다. 관악구는 현장 채용 기회와 비대면 장점을 모두 살린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년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평균 9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기업까지 대거 참여해 250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불경기로 취업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고 판단해 온라인 채용관 운영기간을 늘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까지 5주간이다. 구는 또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보건복지서비스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보건복지 채용관을 마련했다. 인성검사와 자기소개서 자문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악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만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사진 관악구 제공

오프라인 채용관은 다음달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기업 채용담당자와 현장면접 외에 관련 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면접 이미지 자문, 개인 색 진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79-5773~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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