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9월 모평 이후 수능에 임하는 자세

2024-09-26 12:43:37 게재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남은 2달여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안정적인 과탐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칼럼에서는 파이널 수능 대비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부족한 개념 집중적으로 정리하기

9월이 되면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은 정리가 되었는데, 유독 정리가 안된 부분이 존재한다. 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중적으로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때 부족한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그리고 최근 3년간의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적어도 3문제 정도를 풀어 유형별로 나만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정리해 놓자.

둘째, 모의고사 형식 문제 풀이하기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이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 있는 2024년 6,9월 모의고사, 수능 완성 5회 모의고사를 포함해서 실전 모의고사 20문제를 30분을 정해 놓고 킬러 문항을 포함해서 시간을 안배해서 푸는 연습을 실제로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후 시간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해 보고, 이를 단축해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풀이 방법 중 효율적인 풀이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꼭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써서 안정적인 과탐 1등급이 나오도록 하자.

셋째, 멘탈 관리하기

월은 수시 지원 및 면접, 논술 준비를 하면서 주변 상황에 많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반복하며 해 오던 패턴대로 꾸준히 학업에 임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하자. 한 끗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침, 저녁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명상을 통해 멘탈 관리를 하도록 하자.

누구보다 찬란한 수험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 시기를 치열하게 준비하며 수능 대비를 한다면 11월 수능 시험장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남은 2개월을 후회하지 않도록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끝까지 끌어모아 수능 대비를 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후 결과를 멋지게 기다리자!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수험생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파이팅!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