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투자협약 체결
2024-09-26 13:17:27 게재
25일 전기추진체계 사업 MOU 체결
경기 평택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 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을 유치, 국가경제 및 방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체계를 구축, 방산도시로 한걸음 내디딜 계기가 마련됐다고 시는 전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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