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시작되는 무료 서비스 및 프로그램은?
안양시 생활 서비스 소개!
9월부터 다양한 무료 서비스가 선보인다. 자동차 무상점검부터 집에서 키우는 식물 케어서비스, 거기다 반려동물 돌봄에 유익한 강좌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것들로 가득하다. 더군다나 이들 모두 무료라서 더욱 좋다. 가을에 시작되는 안양시의 무료 서비스 및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안양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안양시는 오는 9월 29일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카컴)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비가 무엇인지 상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와이퍼나 에어컨 필터, 전구 등 자동차 내 소모품 상태를 점검해 필요시 이를 교체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 보충,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 그리고 차량 소독도 제공한다. 단, 수입차 및 일부 차종의 소모품 교체는 제외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쉬어간다. 무상점검 장소는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이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031-449-7623)나 안양시 대중교통과(031-8045-5650)로 하면 된다.찾아가는 반려식물 케어서비스 운영
가을을 맞아 찾아가는 반려식물 케어서비스인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된다.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안양시내 9개 동을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상태를 케어하는 서비스와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 기간 반려식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우선, 9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케어서비스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동별로 지정된 날짜에 9개 동을 돌아가며 방문, 행정복지센터나 공원 등 주민들이 찾기 쉬운 장소에서 반려식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동별 출장 날짜와 행사장소를 사전에 확인해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흙 교체, 비료주기 등 식물 분갈이 지원과 식물 생육방법 및 병해충 상담 등이며 비용은 무료다. 단, 식물 분갈이의 경우, 1인당 2개 화분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케어서비스가 종료된 후인 11월 18일부터는 지정장소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지정장소는 만안구와 동안구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운영될 계획.
지정장소에서 진행되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제공되는 서비스는 찾아가는 케어서비스 내용과 동일하다.
2024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안양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안양시 거주 반려인 및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과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돌봄에 유익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다. 우선,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가 열린다.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이왕희 학과장이 강사로 나서며, 반려견 및 반려묘와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는 팁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함께 살기, 펫티켓 이야기 등을 강의한다.
반려동물 돌봄 스킬을 배우는 다양한 실습강좌도 준비돼 있다. 실습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위생케어미용, 반려동물 영양관리와 펫푸드 만들기, 펫티켓과 반려동물 행동예절교육, 노령동물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등 반려동물 돌봄에 유용한 강의들로만 구성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 신청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20일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