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전면통제
2024-09-27 13:00:12 게재
도심 대규모 불교행사·집회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8일 대한불교조계종의 ‘2024 불교도 대법회’(국제 선명상 대회)와 전국민중행동의 대규모 집회로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세종대로교차로 구간에서 수만명 불교도 대법회 본행사인 법회와 ‘선(禪)명상’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이 시간대 세종대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태평로터리~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 50분부터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한다. 전국민중행동은 집회에 1만명이 참석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당일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해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