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회계법인, 신입 회계사 23명 채용
2024-10-02 13:00:01 게재
“중견회계법인 중 최다”
PKF서현회계법인(대표이사 배홍기)이 신입 공인회계사 2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가 1250명으로 지난해보다 150명 늘어났지만 회계법인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어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 서현회계법인은 “중견 회계법인 중에서는 신입 회계사를 가장 많이 채용했다”며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을 통한 인재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회계법인은 460여건의 이력서를 검토해 150여명을 심층 면접한 후 23명을 선발했다. 리쿠르팅은 출신 학교,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 최우선 채용을 통해 다양한 인재 선발에 중점을 뒀다고 서현측은 설명했다. 23여명의 신입회계사들은 1박 2일간 직무 연수를 마치고 오는 7일부터 회계법인에 입사하게 된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는 “신입 회계사의 교육과 성장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적극적으로 이번 채용을 준비했다”며 “서현은 원펌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업계 최고 보상과 빠른 승진, 해외 연수 등 교육 기회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