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용접산업 한자리서 본다
2024-10-07 13:00:42 게재
‘2024 전시회’ 15일 개막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다.
7일 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전시회는 28회째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한다.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6만2000여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기술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공구공업협동조합의 문병윤 전무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 5억8000만달러, 계약 90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공구와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이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증강현실(AR) 모의(Simulator) 용접기능경기대회와 미국용접학회 공인용접검사관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