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내신 시험이 끝나면 레마어학원 조준영 원장의 휴대폰이 바빠진다. ‘서술형에서 요약문 2개는 예상대로 나와 감점 없이 잘 쓴 것 같습니다.’, ‘어휘 조심하라는 당부, 서술형 예상 문제가 도움 많이 됐습니다.’ 보인고 학생들이 보낸 감사의 메시지다.

배우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이 ‘원팀’이라는 결속감, 될 때까지 한다는 승부욕은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레마어학원의 실력이 입소문 나면서 보인고반 누적 수강생은 2000명에 달하고 보인고, 보성고 내신 대비반 전 타임이 마감되기도 한다.

2012년 3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해 현재 400명이 넘는 송파강동 내신 전문 영어학원으로 성장한 건 보인고와 보성고 내신에 오롯이 집중해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린 조준영 원장의 열정 덕분이다.

“강의와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요. 시험이 끝나면 TF팀을 꾸려 철두철미하게 내신을 분석하고 다음 시험을 예측하죠.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내신 대비 교재, 시험 예상 문제들은 이 같은 땀과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10년 동안 쌓은 노하우로 공들여 만든 자체 교재의 강점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녀요. 보성고 1학년의 경우 전교 10등 중 전교 1등을 포함해 7명이 우리 학원 재원생입니다”라고 조 원장은 말한다.

레마어학원

강사의 강의력과 인성, 학생 관리, 학습 환경 4가지 부분을 차별화시켰습니다. 강사의 실력과 강의력은 준비한 만큼 나오기 때문에 1타임 강의를 위해 5시간 이상 준비합니다.

학생의 성적은 충분한 학(學)과 습(習)에서 나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체화되지 못한 학생에게는 1:1 관리가 필수적이죠. 우리는 강사와 조교가 짝을 이뤄 학생을 관리합니다. 관리 조교는 강의 시간에 상주하며 과제를 체크하고 퀴즈를 바로바로 채점해 수업의 효율을 높입니다. 숙제에는 코멘트를 달아 친절하게 피드백하며 개별 클리닉도 밀도 있게 진행합니다.

학생마다 성향이 다르고 실력 차이가 있어요. 공부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 멘털이 흔들릴 때마다 고민을 털어놓고 기댈 곳이 필요해요. 강사진은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살피며 멘토링에 신경을 씁니다.

강의 후 자습할 수 있는 재원생 전용 스터디 카페를 운영중입니다. 최신 시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민 최신 시설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보인고는 시험 범위가 많고 문제가 어려운데 특히 서술형이 까다롭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고1 때부터 수능 스타일의 시험으로 충분히 실력을 쌓아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신 시험을 설계했습니다.

보인고 영어 등급을 변별하는 건 깊이있는 사고력와 논리 추론 역량을 갖췄느냐입니다. 수업은 강의식 +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해요. 배운 걸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정확히 아는 것이기 때문이죠. 학생들이 어떤 지문이 나와도 글의 논리적 구성과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킵니다.

■보성고 내신의 핵심은 어휘와 어법입니다. ‘어법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같은 까다로운 문제가 단골로 나오기 때문에 평상시 이에 대한 집중 대비가 이뤄지고 지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훈련도 단계별로 지도합니다.

이 같은 밀착 지도는 성적으로 이어집니다. 보인고 70명 재원생 중 1등급이 4명, 2등급 이상이 17명, 보성고는 60명 중 1등급 11명, 2등급 이상이 2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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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의 요청이 쇄도해 4개 학교 내신반을 추가로 개설했습니다. 대치동 KNS 출신의 김형구, 김형일 강사를 새로 영입했는데 대치동 1타 강사로 학원가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분들입니다. 새벽까지 강의 연구에 몰두할 만큼 열정을 쏟고 있어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동북고 35명 재원생 중 1등급이 3명, 2등급 이상이 11명이 나올 만큼 짧은 기간에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 중3 학생들은 내년 3월 입학과 동시에 곧바로 내신 전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어휘, 어법, 독해 등 고교 영어 전반을 밀도있게 공부하며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예비 고1반은 11월4일 신규 개강하는데 한 반 정원 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레벨테스트와 상담을 거쳐 반을 배정합니다.

레마어학원 예비고1 ,2 설명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