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농식품 수출도 돕는다

2024-10-08 13:00:01 게재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맞손’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식자재·급식 기업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농식품 수출전선 확장에도 나선다. 삼성웰스토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내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엔 정해린(사진 오른쪽) 삼성웰스토리 사장과 홍문표(왼쪽) aT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해외 물류·유통 인프라를, aT는 수출 전문성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K-푸드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농식품을 다양한 판로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 국내외 유통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 중 우수한 농식품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T 수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기반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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