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협-공항철도, ‘국민 안심 공항길’ 맞손

2024-10-08 15:56:38 게재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대한산업안전협회(협회)와 공항철도(사장 박대수)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항철도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회와 공항철도는 8일 서울 구로구 협회 중앙회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안심 공항길’ 맞손
‘국민안심 공항길’ 맞손 | 한국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오른쪽)와 공항철도(사장 박대수)는 8일 서울 구로구 협회 중앙회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산업안전협회 제공

공항철도는 연간 5600만명에 이르는 인천공항 여객 수송을 책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여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운영 환경조성 및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두 기관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철도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율안전보건체계 정착 △철도분야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이다.

임무송 협회 회장은 “공항철도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토대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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