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쿠퍼스’ 20년새 10억개 팔아
2024-10-10 13:00:01 게재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간 건강 발효유 ‘쿠퍼스’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쿠퍼스는 2004년 처음 출시했다. 활력 발효유를 기반으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2009년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새단장했다.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초 ‘이중 캡’을 적용,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hy는 4번 새단장하며 쿠퍼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슬로건도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하고 간 건강 대표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