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중앙아 물류사업 확대
2024-10-10 13:00:03 게재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물류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X판토스에 따르면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카스피해를 횡단해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카스피해횡단 국제수송루트(TITR) 구간에서 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관한 공조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카스피해횡단 국제수송루트는 기존 아시아-유럽 운송 경로인 시베리아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등과 다르게 러시아 영토를 거치지 않는 유일한 대륙횡단철도 루트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