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보성고·동북고·잠실고·영어내신 최상위권의 1등급 전략은?

2024-10-16 12:44:34 게재

방이동 영어전문 영탁영어학원

매년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송파 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에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늘었다.

YT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은 “1등급 10%는 반에서 3명 정도에 해당된다”라며 “2등급으로 떨어질 경우 인서울 수시 원서 쓰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말했다.

탁월한 관리와 꾸준한 내신 실적으로 매년 송파 강동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YT영탁영어. 특히 어렵기로 유명한 보인고 영어내신 2024년 1학기 ‘전교 1등’을 배출한 영어내신의 메카 YT영탁영어학원을 찾아 보인고, 보성고, 동북고, 잠실고 영어내신 1등급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Q. 지난 1학기 보인고 영어 내신 영어 전교 1등을 배출했는데?

-그렇다. 한**군으로 현재도 재원 중이며, 이번 보인고 영어내신에서도 최고점수를 예상하고 있다. 아직 성적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충실히 준비했으니 2학기에도 전교 1등 특히 영어내신에서 보인고 최고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적이 나오면 영탁영어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Q. 보인고 영어내신 전교 1등의 공부법 및 1등급 확보를 위한 노하우가 궁금하다.

-어렵기로 유명한 보인고에서 1학기 내내 영어내신 최고점을 받고 전교 1등을 차지한 학생의 노하우를 궁금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래서 10월 26일 12시 영탁영어학원 방이1관에서 진행되는 ‘예비고1 영어내신 설명회’에서 한군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Q. 송파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를 비롯 보성고, 동북고, 잠실고 영어 내신 시험 경향은?

-송파 강동 고교 전반적으로는 시험난이도가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 동북고 영어 내신 시험 범위가 많이 늘었고 난도가 많이 올라갔다.

보성고 영어 내신의 경우 5년 전까지는 상당히 어려웠다가 최근 몇 년 다소 쉬워졌고, 올해는 난이도가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잠실고 영어 내신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고 평가되었지만, 최근에는 전반적인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영작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보인고 영어 내신 또한 해마다 범위도 많아지고 난이도도 올라가고 있다. 과거 보인고 영어 내신에 포함되었던 시사 문장이나 테드 자료 등은 현재 빠지고 최근에는 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 그리고 어휘집 정도의 정형화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영탁영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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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내신 난이도를 수치화한다면?

-보인고 영어내신 문제 난이도를 100으로 볼 때 보성고 영어내신이 90, 동북고 영어내신은 85, 잠실고 영어내신은 83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시험마다 조금씩 변화는 있지만 최근 추세는 그렇다.

특히 최근에 동북고 영어 내신 범위가 늘고 난도도 부쩍 올라갔는데,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2024년 올해 11월경에 완료되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인근 강동지역 남고는 동북고가 유일하다. 2025년부터는 동북고는 과밀학교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보성고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 이후 인근 학교들의 수준이 올라갔듯이 동북고나 보성고의 영어 내신 또한 학생들의 수준에 대비해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경향을 볼 때 내년에 1학년이 되는 동북고 신입생들은 내신 5등급제에서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위 네 학교에서 2025년 1등급을 확보하려면?

-중학교 때부터 미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교 영어내신은 출발선에 똑같이 서서 출발하는 육상경기와는 차이가 있다. ‘미리’ ‘많이’ ‘제대로’ 공부해둔 학생이 확실히 유리하다. 특히 수학과 영어를 확실히 공부해두면 내신 대비 기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도 늘어난다. 그래서 국어나 과학도 잘할 수밖에 없다.

Q,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보인고, 보성고, 동북고, 잠실고 영어 내신의 경향은 조금씩 다르지만, 어느 학교든 실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주관식 서술형문제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객관식인 독해 실력은 물론, 고교영어내신에 잘 나오는 혼동어휘를 정리해서 충분히 암기해야 한다. 어법 역시 확실하게 암기해서 주관식 어법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작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중학교 때는 내신 범위가 암기할 정도의 분량이지만 고등학교 범위는 너무 방대해 완벽한 암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암기하지 않고도 영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

박지윤 dddodo@hanmail.net

송파내일 기자 twozero90@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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