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홀로’ 재보선 투표

2024-10-16 14:20:08 게재

김 여사 동행 안해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투표소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본인 확인 절차 진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본인 확인 절차 진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 날인 16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뒤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들에게 “수고가 많으시다. 투표를 하러 많이 오셨느냐”고 인사하고, 신분증 확인 등을 거쳐 투표를 했다. 이어 현장 참관인들에게 “수고 많으시다”고 격려하고 투표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치러진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사전투표를 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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