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기 부품 공급망 상담회

2024-10-21 13:00:02 게재

코트라, 중국 텐진서 개최

코트라는 21~22일 중국 톈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 한중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기 부품 관련 기업의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계열사와 톈진 보잉복합소재회사(BTC) 등 중국의 메이저 항공기업 8곳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항공기 표면처리 기술, 부품 조립, 복합소재 등 분야의 대표 기업 7곳이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AVIC 계열사 중 한 곳은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은 현재 중국 자체 개발 여객기 C919의 날개 조립을 담당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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