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정책’ 제언을 기다립니다

2024-10-21 13:00:15 게재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실은 시민사회-정부 간 소통·협력을 촉진하고, 시민사회 공익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제3회 시민 공감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사회 분야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주간 ‘시민통통’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세부 공모 분야로는 △시민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도입 제안 △시민사회 분야 기존 제도 개선 △자원봉사, 기부 활동 등 시민 공익활동 촉진 방안 △시민사회 활동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 방안 등이 있다.

수상작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와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중 선정 예정이며 향후 시민사회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대상(200만원) 1점, 최우수상(100만원) 1점, 우수상(50만원) 2점, 장려상(10만원) 10점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며 제안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 참가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은 “시민사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를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우수 수상작은 정책 수립 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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