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아웃도어 신소재 만남 강력해져

2024-10-22 13:00:09 게재

고어텍스 다양한 제품과 협업 … 살로몬 마무트 머렐 등 의류 신발 등에 적용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는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활동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기후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켓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고어텍스 소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어텍스 소재는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살로몬 ‘UNI레이스플래그 GTX 3L 자켓’(사진 왼쪽)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물기는 차단하면서 오래 착용해도 우수한 통기성을 기반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앞면 가슴 부분에 현대적인 디자인 ‘레이스플래이그’ 지퍼가 특징이며, 넉넉하게 제작돼 경량패딩 등 다른 옷과 함께 착장에 용이하다. 밑단과 후드에 조절 가능한 끈이 적용됐으며 덧단이 있는 트임인 플라켓을 적용해 외부의 바람을 더욱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 제품 전면에 4개의 주머니를 갖춰 수납력을 높였으며, 방수에 효율적인 지퍼를 적용해 외부의 물기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마무트의 ‘아야코 프로 2.0 하드쉘 후드 자켓’(사진 오른쪽)은 고어텍스 특수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우수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제품 전면에 방수에 효율적인 지퍼를 만들어 방수력을 높였으며, 가슴 부분과 내부에 수납이 가능한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확장했다.

겨드랑이 부분에 지퍼를 달아 통기성을 높였으며, 후드와 제품 하단에 조절가능한 끈을 이용해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팔부분의 마무트 로고가 특징이다.

머렐의 ‘모압 3 신세틱 고어텍스’(사진 아래)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물기는 완벽히 차단하면서 신발 내부에 땀이 차지 않게 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머렐만을 위해 특수 개발된 비브람 밑창을 넣어 뛰어난 마찰력으로 접지력이 우수하며, 탄탄하고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머렐 독자적인 쿠션을 적용해 충격흡수와 안정성이 뛰어나다. 합성고무소재를 앞코와 뒷꿈치에 붙혀 충격 흡수가 용이해 착용자 발 보호에 효과적이다. 재활용 소재를 신발끈과 통기성 메쉬 라이닝으로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GTX’는 트레일 러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면 고어텍스 소재로 우수한 방수·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갑피로 내구성이 뛰어난 재생폴리에스터 메쉬 소재로 유연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신발 측면이 높게 제작돼 더욱 안전하게 발을 보호할 수 있다. 비브람 메가그립 밑창을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코어텍스 관계자는 “고어텍스 소재는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소재”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멋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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