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2024-10-22 11:02:47 게재

중증 50%와 경증 30%

2024년 소급 지원 가능

무안군 장애인 지원사업 펼쳐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장애인 자동차 정기 검사비를 지원한다. 사진 무안군 청사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 정기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무안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검사를 받는 날까지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비사업용차량이다.

감면율은 중증 장애 50%와 경증 장애 30%이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읍면 사무소나 무안군 건설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검사를 받은 주민도 소급 적용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읍면사무소 또는 무안군 건설교통과에서 맡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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