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마을에 가루쌀 모든 것”

2024-10-24 13:00:17 게재

aT, 한식문화 홍보관

가루쌀 활용식품

우리 가루쌀 실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가루쌀로 내는 요즈음의 맛’을 주제로 가루쌀 식문화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마을에 마련된 가루쌀 식문화 체험 홍보관은 한국 쌀 문화 속 가루쌀의 차별성과 시대적 의미를 전하기 위해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근 벼 낟알 등 가루쌀 실물을 비롯해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24일까지 북촌마을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가루쌀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 aT 제공

특히 끼니나 간식으로 즐기는 빵 면 과자 등에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서 나타낼 수 있는 가루쌀만의 특별한 맛을 전한다. 관람객이 많은 주말 동안에는 가루쌀로 만든 과자나 음료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루쌀 홍보관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가루쌀 응원문구를 작성한 방문객들은 추첨을 통해 네이버 ‘가루쌀몰’ 스마트 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시장에서 다양한 변신을 이뤄내고 있는 가루쌀을 조명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