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대입! 수학 공부와 고교 선택은 어떻게 하나?
2학기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난 지금,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 커지는 분위기다. 고교 선택을 하는 12월까지 시간은 충분히 남았지만, 달라지는 대입을 치르는 첫 학년이기에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유리한지 따져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평촌학원가에서 수학을 잘 가르치기로 입소문난 현수학학원은 이런 고민을 감지하고 올해는 좀 더 빨리 고교 선택을 위한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 준비에 나섰다.
또한, 달라지는 대입을 남보다 한발 앞서 준비하기 위해 중등부를 새롭게 보강하고 가을학기부터 신규수업도 연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 중인 중등부 신규반은 언제 개강하는지,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 소식과 함께 알아보았다.
고교 선택 도와주는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 개최
지난주 17일(목)과 20일(일)에 현수학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가 열렸다.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예상인원보다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현수학 김학현 원장은 강사로 나서, 안양지역 일반고를 비교 분석한 내용과 내신의 특징, 어떤 성향의 학생이 이 학교들과 맞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설명회 후에는 원하는 참석자에 한해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주어 자녀의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도 했다.
사실, 현수학이 매년 이맘때 진행하는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는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이 반기는 설명회로 알려져 있다. 유명 입시컨설턴트이자 수학 전문가인 김 원장이 10년 넘게 이 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입시적 관점에서의 고교 선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현수학 김학현 원장은 “올해 중3은 완전히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첫 학년이기 때문에 고교 선택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따져봐야 한다”며 “아울러, 아이의 성향과 맞는 학교가 어떤 곳인지도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비고1 학부모설명회는 이제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설명회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에 평촌 현수학학원에서 진행되며, 전화나 학원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현수학은 곧 있을 외고 및 자사고 입시를 위해 현재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입시컨설턴트인 김 원장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면접대비 캠프를 열어 모의면접도 직접 해본다.
중등부 보강해 신규수업 개강, 자습실 리모델링 진행
현수학은 달라지는 대입제도를 대비하기 위해 최근 중등부를 새롭게 보강했다. 중등부 전 학년의 수업을 새로 편성하고, 실력있는 강사도 영입했다.
김 원장은 “새롭게 편성된 중등부 수업은 오는 11월 4일에 개강한다”며 “중1부터 예비중3 학생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 및 지인 소개로 온 신규등록자에게는 한 달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1월 4일 개강하는 중등부는 실력에 맞는 소수 반 편성과 커리큘럼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편성된 반 그대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수학 공부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중등부는 자기주도실에서 학습하며 일대일 맞춤 케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수학은 중·고등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도실 리모델링도 진행한다. 스터디 카페 분위기로 리모델링을 단행, 좀 더 쾌적하고 집중력 높은 환경에서 수학 및 자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
새롭게 단장하는 자기주도실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머물며 자기 공부를 하게 되며, 선생님이 상주해 공부 환경을 관리하고 질문도 받아준다. 예비고1은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