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과 내신 5등급제 적용… “예비 고1, 수학 잘하려면 학습 방향 중요”
예비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은 통합 수능으로 과목별 선택과목이 없고,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뀐다. 변화가 많은 만큼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큰샘 수학학원 이상대 원장은 “내신 5등급제가 시행되면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기존 대비 등급이 올라가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자신감은 얻을 수 있지만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미리 반복 학습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두어야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10년 이상 평촌 지역에서 쌓은 노하우로 학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일반적으로 2~3등급의 중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많이 한다. 학습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1의 경우 고등 수학에 대한 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중학교 때 공부했던 방식대로만 공부해 낭패를 보기 쉽다.
큰샘 수학학원은 10년 이상 평촌 지역에서 수학 과목을 담당해온 실력 있는 두 명의 원장 직강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상대 원장은 “큰샘 수학학원은 최상위권부터 최하위권 학생까지 검증된 노하우와 솔루션이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어떻게 하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며, 학생 개인별 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 강의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강의도 학생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면 실력은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라며 “학생의 실력이 수직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아주 잠깐일 뿐. 실력이 향상되었다면 유지되어야 하는데 우수한 강의만으로 학생의 실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를 위해 강사는 학생의 상태를 늘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실력 향상과 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를 정확히 알고 맞혔는지에 주목해야
많은 학생이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이 원장은 “열심히 하는 방향성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스테이크를 잘 구워야 하는데 김치찌개를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열심히 했다는 자존감은 올라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라며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와 방향을 제시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학생의 실력이 오르고 유지된다. 당연히 강사의 실력과 노하우가 필요하고, 학생을 생각하는 진심과 고민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큰샘 수학학원이 수업시간 이외에 클리닉과 보강 수업까지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문제의 ‘답을 맞혔다’라는 부분에 집중한다. 평소 문제집도 잘 풀었고, 내신 기출 시험을 보면 고득점을 받았는데 시험을 보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속상해 하는 부분이 ‘다시 풀어보니 잘 풀렸다’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개 꼼꼼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꼼꼼하게 공부한다는 것은 한 문제도 빠지지 않고 전부 풀었다가 아니라 정확히 알고 문제를 풀었는가에 주목해야 한다.
“중등 내신 시험에서 물어보는 것이 문제를 풀 줄 아는가, 라면 고등 내신 시험은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 문제를 익히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를 평가합니다. 정답을 맞힌 것에서 공부를 끝내면 절대 안 되는 이유죠. 반복 학습을 통해 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 원장은 “큰샘 수학학원은 질의응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이 질문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고민을 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학생에게 역질문을 하기도 한다”라며 “큰샘의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질문의 수준이 높아지고, 어느 순간 성적이 점프하는 놀라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