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무설탕 소주·음료 ‘유럽과 소통’

2024-10-25 13:00:06 게재

파리식품박람회 ‘흥행’

2만명 방문·500건 상담

롯데칠성음료 무설탕 소주와 음료가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유럽시장에서 통한만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4’에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SIAL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IAL Paris는 프랑스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 세계 식품 기업들이 참여해 식품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롯데칠성음료를 포함 130개국 7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객만 30만명이 넘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현장행사를 통해 소비자, 바이어(구매자)와 소통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박람회 운영 기간동안 롯데칠성음료 부스(칸막이 공간)에는 2만명이 방문했다. 유럽 아시아 중동 북중미 남미 등 세계 각국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이 이어지며 500건 상담도 이뤄졌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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