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 등 대외경제 불안요인 관리”
2024-10-28 14:40:43 게재
한 총리와 주례회동 … 신원식 실장 배석
“4대 개혁, 연내 가시적 성과 내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주례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4대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감사 기간 민생과 관계없는 정쟁에 개혁 추진이 가려져 있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야 개혁 동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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