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생산성본부 회장 취임

2024-10-30 13:00:02 게재

박성중(사진) 전 국회의원이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으로 30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술, 인구·환경, 정치·경제 등 다양한 변화와 위험 요소들이 한국 기업과 산업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사업재편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상생과 신뢰의 조직문화 △공정과 윤리 원칙 정립을 주요 방침으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AI 등 환경 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생산성향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국가·기업·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회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초구청장, 20대·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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