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금융의날 ‘혁신금융부문’ 표창 수상

2024-10-31 18:57:08 게재

정책금융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혁신금융부분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혁신금융부분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사진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는 “혁신기업 지원과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구축, 금융시장 안정화, ESG 금융 확대, 탄소중립 실천 기업 지원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 정책금융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돕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종합 금융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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