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 제조 챔피언 수성”

2024-11-04 13:00:36 게재

오네 슈퍼레이스 3관왕

‘고성능’ 기술력 입증

넥센타이어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2년 연속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측은 “제조사 챔피언뿐아니라 참가 팀별로 드라이버(운전 선수)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1위로 ‘팀 챔피언’에 올랐고 라운드별 선수 개인 점수를 합산한 기록으로 벌이는 대결에서도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한 선수가 1위에 올라 ‘드라이버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 팀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S01’(사진)과 ‘엔페라 SW01’을 공급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제품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페라 SS01은 패턴 없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로 마른 노면에서의 고속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엔페라 SW01은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배수성능을 갖추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24 시즌 개막전부터 다수 우승 기록을 달성하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넥센타이어가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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