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여고 영어내신 최상위권의 대비법은?
영탁영어학원
송파 여중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는 잠실여고는 내신 경쟁률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영어내신의 경우 여학생 특유의 세심함까지 더해져 1등급 경쟁이 더욱 치열하기로도 유명한 학교다. 영탁영어학원은 잠실여고 영어내신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대거 배출하고 있는데, 특히 높은 ‘적중률’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효율적인 학습으로 다른 과목 대비까지 충실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에게 잠실여고 영어내신 최상위권 비결을 들어봤다.
Q. 영탁영어학원은 잠실여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영어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영어내신시험문제에서의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데, 그 비결은?
A. 기본에 충실하면서 잠실여고 영어내신시험경향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교재 반영 속도나 질이 상대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대부분 1등급을 목표로 하지만 고1이 되기 전 준비를 마친 경우는 많지 않다. 짧은 시간에 어법과 영작 실력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잠실여고 영어내신에서 영작이 줄어든 것도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과 경쟁에서 크게 밀리지 않도록 하는 한 요인으로 보인다. 영작과 서술형 어법에대한 노하우는 영탁이 최고라고 자부한다.
Q. 객관식 독해와 달리 주관식 서술형과 영작은 예측이 쉽지 않은데, 어떻게 예측정확도를 높이는가?
A. 잠실여고 영어내신은 객관식 40점, 주관식 20점이다.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객관식 문항은 모두 맞혀야 하고, 주관식에서도 영작을 포함한 문제를 모두 맞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잠실여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선 영작 실력이 좋아야 한다.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1등급을 받으려면 결국 서술형 어법과 영작 문제의 경향을 잘 익히고 평상시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규수업 시간에는 영작 기본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하지만 내신 기간에는 잠실여고에서 잘 나오는 영작 문제들을 연습시킨다. 서술형 어법의 경우도 그렇다. 정규수업 시간에는 어법의 공식을 정리해 암기시키고 잠실여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잠실여고에 잘 나오는 서술형 어법 문제들을 뽑아 집중적으로 연습시킨다.
Q. 최근 잠실여고 영어 내신 경향은?
A. 최근 잠실여고 영어 내신 시험의 큰 변화는 악명높던 영작 문제 수가 줄고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졌다는 점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볼 때 낮아진 것이고,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잠실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에서 17문항 정도, 모의고사에서 12문항, 모의고사 듣기에서 5문항 정도 출제된다.
특이점은 최근 몇 년간 킬러문제가 없어지면서 60점 만점에 57점이 4등급 정도에 머물러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는 점이다. 난도를 높이고 싶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상황도 고려해 과감하게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영작문제가 10문제 정도 출제될 정도로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영작 문항이 3문제 정도로 줄어든 것도 큰 변화다.
Q. 잠실여고 진학 예정인 예비고1 학생들이 1등급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A.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분명 잠실여고만의 영어 내신 경향이 있지만, 실력을 뒤집을 수는 없다. 학교별 특이한 경향은 아주 사소할 정도이고, 결국 실력이 1등급을 만든다. 어휘 독해는 물론이고 영작과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 여부가 관건이다. 잠실여고 영작의 경향을 예측하고 대비한다고 해도 영작 실력이 낮으면 소화하기 어렵다.
서술형 어법에 나올만한 곳을 추려도 어법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처럼 모두 정답을 찾기는 힘들다. 교재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에는 본인의 실력이 우선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영작은 단기간에 정복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다.
잠실여고 1학년 영어는 비교적 쉬워졌지만, 2학년부터는 난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하려면 결국 수준 높은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Q. 잠실여고 영어내신의 2025년 경향을 예측해본다면?
A. 변별력 측면에서 2025년에는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따라서 잠실여고 예비1 학년들은 2024년 잠실여고 기출문제를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1등급이 목표라면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확실하게 대비하기를 바란다.
오는 12월 7일 12시에 영탁영어 예비고1 2차 설명회가 예정되어있다. 설명회에 참석한다면 더 많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