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사람존중 경영’ 선포
2024-11-05 13:00:02 게재
국민안심·기술선도 등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람존중 열린경영’을 새 경영이념으로 선포했다. 9월 19일 취임한 남화영 사장의 공사운영 방침이 첫 선을 보인 셈이다.
전기안전공사는 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경영이념 선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본사 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사업소장 등 임직원들이 전원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사람존중 열린경영’에는 공사 직원 뿐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특히 전기안전공사가 맡은 역할이 궁극적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국민안심 △기술선도 △동반성장 △미래지향 등 4대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또 경영이념에 맞춰 ‘사람이 어깨를 맞대고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신규 엠블렘을 공개했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새 경영이념 선포를 계기로 국민 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사 설립목적인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