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

2024-11-06 13:00:05 게재

23~24일 도인재개발원

첫 유기견 입양부 신설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 포스터. 경기도 제공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특히 처음으로 ‘유기견 입양부’를 신설하고 초보자를 위해 현장 중계와 경기 해설도 진행한다.

경기는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해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은 심사위원 3명이 심사하고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누구나 당일 참석 가능하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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