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민사고, 외대부고, 하나고, 상산고, 외고, 국제고 15분 면접으로 막판 뒤집기!!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기반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의 핵심은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답변하고 질문을 벗어난 내용은 안 한다. 자신의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고 부가 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대답은 단답식이 아니라 핵심은 간결하고, 사례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잘못 말했거나 틀린 내용을 실수로 했을 때는 정중히 수정한다. 당당한 자세는 좋지만, 고집을 피우거나 순응하는 자세는 금물이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알맞은 단어로 명확히 전달해야 하고 문장을 끝까지 끝맺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학생부 기반 면접은 자신의 학생부를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했던 활동, 동기, 내용, 느낀 점 등을 정리하고 예상 면접 질문지를 만들어 연습한다.
자소서 기반 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 면접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열정을 갖고 공부한 교과활동이나 체험활동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임팩트 있게 답변하면 된다. 우선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예를 덧붙이면 더 좋다. 과정에서 흥미나 관심이 생겨 후속 탐구를 어떻게 했는지, 앞으로 진학 후 더 확장해 가고 싶은 분야나 향후 진로 계획을 분명하게 답한다.
리더십 인성 영역 면접은 나눔, 배려, 성실성과 규칙 준수 협업과 소통 능력, 리더십을 평가하는 만큼 단체 활동에서 구성원들과 협력을 통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간단히 어필한다. 그 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도 좋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타인의 의견에 공감하고 수용하는 학생인지 면접관이 느끼게 대답한다.
독서 영역 면접에서 독서는 모든 공부의 바탕이므로 면접관은 독서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변별할 수 있다. 책의 내용 설명보다는 읽게 된 동기, 새로 알게 된 지식, 인상적인 부분, 읽고 난 후의 느낀 점에 중점을 두고 면접 시간을 배분한다. 면접관이 반대되는 내용을 질문하는 것은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학생인가를 파악하고, 추가 질문을 통해 얼마나 깊은 지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본인의 생각을 아는 범위에서 솔직히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