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경기신보, 공공플랫폼 활성화 ‘맞손’

2024-11-07 11:22:42 게재

6일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 제휴·협업’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와 손잡고 ‘배달특급’ 등 공공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재준(왼쪽)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경기도 제공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경기신보가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보다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해 도민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협업으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MOU가 보유 고객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통해 ‘배달특급’과 ‘이지원’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