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천이 서울 명소 된데요
2024-11-12 07:00:16 게재
송파구 ‘수변 활력거점’
서울 송파구 장지천이 송파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송파구는 11일 서강석 구청장이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대상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지천은 지난 2023년 2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7월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우선이다. 벚꽃잔디광장을 비롯해 글샘작은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1009m에 달하는 황토 특성화 공간도 그 일환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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