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둘레길에 ‘오색약수터’ 조성
2024-11-13 13:43:46 게재
세교2지구 제1호 공원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
경기 오산시는 내년에 입주하는 세교2지구 입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새 구간을 더해 오산시를 한바퀴 순환하는 17㎞ 구간의 둘레길로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귀가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수터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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