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위생 모범음식점 54개 지정
2024-11-14 10:29:00 게재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 54개소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 교부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청 누리집 및 각종 행사 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범음식점 평가는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정부 정책 참여 기여도 등을 현지 방문해 진행했다.
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곳을 최종 선정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해 무안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위생 수준과 친절 서비스를 향상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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