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상권 살릴 입주자 모집
2024-11-15 10:28:06 게재
음식점 및 카페 대상
대수선 비용 등 지원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 살리기를 주도할 음식점과 카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암매일시장 안 빈 상가(1층·2층 각각 59.2㎡)를 활용해 음식점과 카페를 운영할 창업자를 지원한다.
농촌 특성을 감안해 주말 영업이 가능하고, 입주 전까지 영암에 주소 둔 지원자 중에서 사업 계획 및 역량, 판매제품 등을 판단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1층 상가와 2층 주택 대수선 공사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영암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영암군은 지난 9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영암매일시장 상가를 매입해 대수선을 거쳐 김밥 등 가게 3곳을 조성했다. 또 지난 10월 영암읍 빈 상가 활용 계획에 따라 음식점 장산리 푸줏간 개점을 지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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