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1천만원 후원
2024-11-18 11:23:44 게재
임직원 월급 자발적 공제해 모금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았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는 모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아트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을 통해 후원금 나눔과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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