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솥밥으로 고마움 전하고 싶어”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솥밥으로 고마움 전하고 싶어”
솥밥 1메뉴 당 3900원… 소방·경찰 공무원 포함 동반 직계가족 4인까지
㈜우리이길, 동양솥밥 안산본점이 소방관, 경찰관 포함 동반 가족에게까지 스폐설메뉴, 사이드, 음료 제외한 동양솥밥의 솥밥 전 메뉴를 3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이길, 동양솥밥 이민규 대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 단가가 3000원대에 머무르는 곳이 있는 데다 지역별 지원도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나 부실급식 우려가 제기된다는 보도를 접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소방공무원분들이 급식 단가와 유사한 금액으로 부담 없이 솥밥을 드실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소방 공무원의 식대가 정상화 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찰공무원과 동반 직계가족 포함 4인까지 제공되어 외식비 부담 없이 소방·경찰 공무원 분들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동양솥밥이 안산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안산에서 시작해 점차 행사 지점을 늘려갈 예정으로 선한 영향력이 되어 동참하는 매장 및 기업이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쌀 기부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선행!
㈜우리이길 동양솥밥 안산점의 뜻 깊은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추석에는 맛집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특별한 콘텐츠를 진행,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기도 했다.
행사는 안산 중앙동에 있는 동양솥밥 안산본점에서 진행됐다. 유튜버 히밥이 솥밥 한 그릇을 먹을 때마다 10kg의 쌀을 10포씩 기부하는 형식으로 한식, 중식, 일식 솥밥 8그릇 먹방에 도전해 성공한 것. 챌린지를 통해 동양솥밥에서 50포, 수라청농협에서 30포의 쌀이 모였고, 총 80포(800kg) 모두 안산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이 대표는 “동양솥밥은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에 착한 가격으로 안산시민들에게 솥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산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부금 활동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리미엄 솥밥, 항정 3종 세트 “호응”
음식은 메뉴에 따라 선호하는 연령층이 있기 마련인데 동양솥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매장을 방문해 보면 10대 고등학생부터 20~30대 직장인과 연인들, 중년층은 물론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솥밥을 즐기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동양솥밥은 한식, 일식, 중식의 대표메뉴를 한상차림 솥밥으로 정갈하게 제공한다. 동양솥밥에 처음 방문했을 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맛있다’는 감탄사에 주문을 마치고 매장에 앉아 있는 내내 그 맛이 기대가 됐던 기억이 있다. 동양솥밥을 한 번 맛본 이라면 유튜버 히밥이 ‘동양솥밥의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했던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최근에는 미나리항정솥밥과 부타항정솥밥, 중화항정솥밥 등 항정 3종 세트 신메뉴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미나리항정솥밥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항정살에 향기로운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향과 맛이 일품이다. 부타항정솥밥은 달콤 짭짤한 맛에 주문 즉시 그릴링한 항정살 맛을 즐길 수 있고, 신중화항정솥밥은 매콤한 특제소스로 맛을 낸 항정살과 강한 불로 볶은 마늘쫑의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한편, 동양솥밥은 안산 본점에 이어 오는 11월 중순 안산 한양대 에리카점을 오픈했다.
깊어가는 가을, 동양솥밥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좋은 재료, 정성 담은 음식이 주는 먹는 행복감을 느껴보아도 좋겠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