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친환경 LPG 트럭 생태계 구축

2024-11-20 10:20:27 게재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협력

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가스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친환경 1톤 트럭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소포배달원 복리 증진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가능한 전용 멤버십 기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연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5월 전체 직영차량에 대해 기존 LPG 1톤 트럭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전기트럭 대비 짧은 충전 속도(3분)와 긴 운행거리(500Km)로 화물 적재가 많고 추운 겨울에도 운송해야 하는 환경에서 전기트럭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소포배달원과의 상생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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