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가 활성화 장관상 받아
2024-11-22 10:56:33 게재
무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장관상 수상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무안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무안군은 지난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 환경개선사업 등을 국가와 전남도 예산으로 추진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어린이 판매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청계면 목포대학교 후문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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