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된 다히예서 나스랄라 추도식…“더는 굴욕없다”

2024-12-02 00:00:00 게재

휴전 나흘째인 11월 30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외곽인 다히예 지역의 헤즈볼라 본부 단지에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 장소는 그가 이스라엘군의 벙커버스터 폭탄에 사망한 곳이다.헤즈볼라는 일부 외신 기자들에게 입장을 허용했다. 참석자들은 “나스랄라를 위해”, “더 이상 굴욕당하지 않는다” 등 아랍어 구호를 외쳤다. 로이터=연합뉴스